김순영 화가 하늘이 내린 인제 자연풍경 전시회 출품작 감상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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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나 꿈꾸는 로망이 있다. 모든 걸 다 움켜쥐고도 더 욕심을 내자면 비밀의 정원 하나쯤을 소유하고 싶다. 김순영 화가가 ‘비밀의 정원’을 꾸몄다. 아~ 꿈결같이 아름다운 그곳에 머물고 싶다. 구름, 안개, 운해와 어우러져 빨갛게 익어가는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의 산자락~~ 빨간 단풍으로 물든 무릉도원의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유유하게 날개짓하는 새들의 군무가 하늘내린 인제 비경의 정점을 찍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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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땅의 평화를 위해 수 백년 역사의 애환, 근심, 걱정을 뿌리째 지하세계에 묻어버리고 장엄하게 서있는 세 그루의 소나무~~ 행복이 넘치는 엄마, 아빠, 아이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감싸주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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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작나무 숲은 또 어떤가! 무릉도원에 취하고 솔향기로 심신을 정화한 다음단계가 바로 자작나무 숲길이다.
갓 태어난 아기처럼 파랗게 올라오는 새싹에게 소곤소곤 귓속말로 전해주는 옛이야기가 들리지 않는가!
엄숙하고 장엄한 의식이라도 치르는 듯 흰옷을 입은 나무가 미끈한 모습으로 끝없이 도열한 채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모습이 한없이 신비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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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 쏟아지는 이 그림 또한 표현을 뛰어넘는 예술이다. 김순영 화가는 손끝으로 생각을 담아 화폭에 옮긴다. 눈부시게 찬란한 현실세계가 지금 내 눈앞에 펼쳐져 있다.
생각은 현실이 되고 희망의 빛이 된다. 빛이 생명이고 생명은 빛이 되리라!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는가!
당신이 상상하는 천국은 어떤 모습일까?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아우라처럼 발광하는 이 현실세계보다 더 멋진 천국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다.
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많은 깨달음이 이 작품 속에 들어있다. 눈부시게 아름답고 빛이나는 현실에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한없이 기쁘고 행복해지는 순간이다.
<김명수/인물인터뷰전문기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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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ttp://www.inmulnews.com/sub_read.html?uid=6054§ion=sc78§ion2=)
기사원문 : http://www.challengenews.co.kr/sub_read.html?uid=1866&mode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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